부동산 대출수업. 청약 당첨 후 얼마가 필요할까? 부린이 대출 공부

책 [부동산 대출수업]

청약 당첨 후 얼마가 필요할까?
초보 부린이의 대출 공부

 

경제적 자유를 위한 처음 하는 부동산 공부
박순호 저자의 [부동산 대출수업]을 읽고, 청약 당첨 후 대출 과정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부동산 대출수업

부동산 대출수업

1. 계약금

청약에 당첨되면 발표일 기준 한 달 이내에 분양가의 10%에 해당하는 계약금을 납부해야 합니다.
책에서는 계약금은 가능하면 순수 자기 자본으로 납부하라고 권장합니다. 신용대출을 사용할 수는 있지만, 이후 잔금대출 시 신용점수에 따라 대출 한도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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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중도금

24개월에서 36개월 동안 6회에 걸쳐 분양가의 60%를 중도금으로 납부하게 됩니다. 보통 5~6개월에 한 번씩 납부하며, 규제지역의 주택은 중도금대출이 50%만 가능하기도 합니다.

특이사항으로, 중도금 납부가 부족할 경우 마지막 6회차에 한해 한 번의 연체는 가능하다고 합니다. 다만, 가산이자가 발생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합니다.
또한, 분양이 원활하지 않은 단지에서는 시행사가 중도금의 이자를 대신 내주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이자후불제라는 방식도 설명되었는데, 이는 중도금의 이자를 납부하지 않고 잔금을 낼 때 한꺼번에 정산하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중도금 이자 역시 생각보다 큰 금액이 될 수 있으므로 미리 계산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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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잔금

입주기간(2~3개월) 동안 본인에게 적합한 금융사를 통해 분양가의 나머지 30% 잔금과 취·등록세를 납부해야 합니다.

잔금을 납부할 때는 기존의 중도금대출을 상환하며 재대출을 받게 됩니다. 여기서 제가 항상 궁금했던 점이 해결되었습니다:
이미 중도금대출을 받았는데, 왜 잔금만 대출받으면 되지 않을까?

그 답은 다음과 같습니다.

중도금대출은 분양가를 기준으로 대출이 나옵니다.

반면, 잔금대출은 KB부동산의 시세와 감정가를 기준으로 대출을 받습니다.


따라서 시세나 감정가가 높게 책정되면 잔금대출만으로 분양과정의 비용을 충족할 수 있고, 경우에 따라 계약금을 회수하며 잔금납부를 마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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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호 저자의 [부동산 대출수업]은 부동산 초보자인 제가 대출 과정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준 책입니다. 다음에도 초보자 입장에서 부동산 공부 내용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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