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길, 오디오북과 함께한 소소한 힐링

 

벌써 마흔이 된 딸에게

자괴감에 빠져든다. 그래서일까. 딸이 당연히 알아서 잘 살고 있으리라 생각하면서도 자꾸만 걱정이 되었다. 고민이 많은데 괜히 부모에게 걱정 끼치기 싫어 혼자만 끙끙 앓고 있는 건 아닌지 우려가 된 것이다. 그래서 환자들을 진료하는 틈틈이 딸에게 편지를 쓰기 시작했다. 딸이 마흔 살의 성장통을 겪고 있다면 그에 대해 엄마로서, 정신분석가로서 해 줄 이야기들이 있고, 너무 늦기 전에 그 이야기들을 전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저자는 말한다. “딸아, 네가 가장 먼저

저자

한성희

출판

메이븐

출판일

2024.01.24

 

 

출퇴근길,

오디오북과 함께한 소소한 힐링

 

 

요즘 출퇴근길,

핸드폰만 보다가 눈도 피곤하고,

책을 들고 다니는 것도 번거로워서

오디오북을 활용하기 시작했어요.

 

서초구 전자도서관에서

2주간 대출 가능한 오디오북으로요.

대출한 책은 교보 전자도서관 앱으로 연결돼

언제든 다운로드해서 들을 수 있답니다.

 

이동 중에, 산책할 때,

운전할 때도 활용하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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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북의 매력

 

가장 큰 장점은

귀로 책을 듣는 새로운 경험이

가능하다는 점이에요.

 

버스 창문 너머 풍경을 바라보며,

지하철에서 잠시 눈을 감고

책 내용을 따라가는 시간은

정말 색다른 힐링입니다.

 

어제까지만 해도

가을 풍경이 가득했는데

오늘은 눈이 펑펑 와서

이제 이 거리의 모습도

바뀌었겠네요ㅎㅎ

 

 

전문 성우분의 목소리가

책의 내용을 전해주니

라디오 드라마처럼 몰입감도 크고요.

 

이번에 들은 책은

엄마가 마흔이 된 딸에게 들려주는 이야기.

따뜻하고 차분한 여성 성우의 목소리가

듣는 내내 마음을 편안하게 해 줬어요.

 

오디오북 덕분에 바쁜 일상에서도

마음의 여유를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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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북 작은 단점도 있어요

 

오디오북도 완벽하지는 않아요.

소리에 의존하다 보니

가끔 집중력이 흐트러져

중요한 내용을 놓치기도 해요.

다시 돌려 듣는 번거로움이 있을 때도 있고요.

 

또 성우의 목소리가

책의 분위기와 맞지 않으면

오히려 몰입이 어려울 수 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디오북은 제가 일상 속에서 찾은

작은 쉼표입니다.

 

단풍이 물든 거리를 걸으며 들었던 책은

저에게 "늦었다고 생각하지 말자"라는

메시지를 주었고,

앞으로 도전하는 삶에 대해

깊이 고민하게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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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북 추천합니다!

 

눈이 피로하신 분들,

책 읽을 시간이 부족하신 분들,

이동 시간을 더 알차게 쓰고 싶으신 분들에게

오디오북은 훌륭한 선택입니다.

 

앞으로 좋은 책

많이 듣고 싶은 마음이 가득하네요.

 

어제 퇴근길, 텅 빈 버스 안에서

창 밖을 바라보며

오디오북을 감상해 봤습니다.

 

여러분도 오디오북으로

소소한 힐링을 시작해 보세요!